맥 베가스볼트 세개째 사용중에 마스크 사용하면서 묻어남 때문에 못쓰고 있다가 딘토 틴트 알게 되어 108번 주문해 발라봤어요.

직접 보면 발색이 거의 같고 시간 지날수록 자연스럽고 얼룩이 없어요. 마스크 묻어남은 말해 뭐해요.

파워웜톤인 저인데 이번에 구입한 101호, 102호, 108호는 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특히 101호는 너무 연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바르면 발색이 너무 예쁘고 여리해 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팔과 입술 발색은 101호와 맥 래비싱이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팔에는 101호가 제일 구분이 안갈 정도예요.

맥 스모크드 아몬드는 팔에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론 102번 발색이 더 마음에 들어요.

(위 왼쪽부터 딘토 101, 102, 107/ 아래 왼쪽부터 맥 스모크드 아몬드, 래비싱, 베가스볼트)

사진 찍으며서 제 입술에 현타오고 사시될 뻔 했어요.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 계기로 핑파님 예술사진에 존경을 더욱더 가득 담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