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파님이 큰소리를 땅땅 치신다 하면 그 제품은 재구매는 물론 자발적 후기를 쓰게 될 제품이구나 라는 것을 지난번 핑브로 코트에 이어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제품입니다. 저는 제품 오늘 받았구요, 받자마자 정말 얼마나 다른가 보자 라는 마음으로 사용 전 사진을 꽝꽝 찍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했는데요
사진 좌우 차이...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심지어 왼쪽(사용 전) 사진은 샴푸 후 에센스, 손상복구마스크, 모로칸 오일 세가지 제품을 다 사용한 거고 오른쪽(사용후) 사진은 오일만 바른거랍니다.
평소 지루성 두피라 두피 열감과 건조함(두피 온도가 높으니 당연하겠죠?ㅠㅠ)
건조함으로 인한 유분 분비 때문에 두피 세정력이 좋은 샴푸를 메인으로 사용하다보니 모발끝은 아무리 좋다는 미용실 클리닉을 받아도 그날 하루 반짝 좋을 뿐, 항상 푸석하고 지푸라기 같았어요. 그래서 케라스타즈 시몽테르미크와 뉴트리 라인, 다비네스 제품이 욕실에 항상 가득해요. 좋다는 제품들 그냥 제껴버리는 이희 앰플 트리트먼트....애초에 두박스 사길 잘했어요.
샴푸 후 이희 앰플트리트먼트 도포하니 투명했던 제형이 크림처럼 변하면서 약간의 열감이 느껴져요. 이 열감때문에 영양 성분이 모발에 빠르게 흡수되는 듯 해요.2-3분간 두피랑 같이 마사지 해주고 헹구어 내니 핑파님 표현 그대로 가벼운 수분감이 느껴졌어요. 무거운 트리트먼트여야 영양이 고농축이고 효과가 좋을거라는건 제 편견이었나봐요. 이번 구매 정말 300% 만족합니다. 혹시 아직도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무조건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려요!
저는 딜 마감전 두세트 더 쟁이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