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피부는 되게 건성이라 얼굴에 여드름도 기름이 없어 못나는 피부예요~
쿠션도 잘못바르면 뭉치고 뜨고 난리나서 정착했다...
하고 3통째 쓰는 쿠션이 아*마니 쿠션이였거든요?
근데, 예전에 핑파님이 팔았던 파랑색 쿠션..
한때는 그것도 잘맞아서 잘썼거든요.
이번에 제니하우스쿠션이 약간 그렇게 잘맞길 바래보면서 한셋트만 구매해서 써봤는데,

우선
1. 생각과는 다르게 매트한 느낌이였어요 근데, 신기하게 당김은없는 보송보송한 느낌이랄까..
보통 매트하면 겉이랑 속이 다 땡겨야 정상인데,
이쿠션은 속당김이 전혀없고, 겉도 매트하게 보이는거지
건조한건 아니였어요

2. 한번찍어서 얼굴전체 커버 가능.
처음이라 그런가..싶기도 한데 일단 뚜껑을 열어보니깐 쿠션자체에 엄청 머금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번 살짝 찍어서 톡톡톡 바르다보니 얼굴 전체에 바를수 있더라고요(커버를 많이 안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몇번 덧바르느냐에 따라 화장의 두께가 달라질 수 있는 신박한 쿠션이였어요.

3. 아침에 화장하면 보통 하루죙일 거울한번 안보고
수시로 립글로스만 바르는 스타일인데요.
오늘도 아침에 화장하고 나가서 하루종일 가족들이랑 놀다가 집에와서 화장지우려고 보니깐 무너짐이 더 이쁜?
그런 쿠션이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니까 얼굴에 더 자연스럽게 촥~ 앵겨있는 느낌이였어요

두번 사용해본 결과, 요정도 느낌???

후기 진짜 안쓰는데..핑파님꺼 사고 정말 후회한 아이템이 너무 없어서 화가나네요😤ㅋㅋㅋ
알면알수록 믿음이 가네요~

이번겨울은 덕분에 제니하우스 쿠션으로 쌈직하게 보낼수 있게되었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