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한번 쓰고는 그 효과 모릅니다.
만약 그게 한번으로 나타난다면 지속성은 떨어질 가능성이 크죠.

전 모든 기능성 화장품이나 팩 등등은 얼마나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왜냐면 결국 모든건 꾸준히가 정답이거든요.

서론이 길었는데 결론은 이거 물건이네요. 역시 핑파님 추천.

일단 제 머리는 반곱슬머리 6개월마다 매직 필수
층내서 커트 하면 날리는 머리,가볍고 약하죠
두 번의 출산으로 흰머리 폭팔해서 염색 필수인 머리
10년 넘는 시간동안 쪽머리에 스프레이,젤 떡칠할 수 밖에
없었던 직업으로 아주 예민보스 두피까지 지녔습니다.

전 세계 돌아다니며 슈퍼에서 트리트먼트란 트리트먼트는 다 써봤구요
sns의 노예라 웬만한 입소문난건 다 써봤어요.

튜브형 트리트먼트에 앰플형도 그리고 머리 말리며 바르는 로션타입두요.

전 떡지고 말고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차라리 떡지고 물미역 되는게 좋았죠.
모든 제품들의 특징은 물 묻힌 상태에서는 차르르 물미역이 되는거죠.

결국 말리면서 얼마나 그게 흡수가 잘 되었냐가 관건인데
이 제품은 말리면서 손에 감기는 속건조가 해결된 느낌이 크네요
그러면서도 끈적이거나 머리카락이 무겁지 않아요

배송 받고 오늘까지 두번 써봤는데 아직 드라마틱 하진 않아요

앰플이지만 하나씩 뜯어 쓰는게 아닌 쉽게 쓸 수 있다는 장점
바르면서 즉각적인 히팅효과가 나타나는게 다른 트리트먼트 앰플과는
머리카락 안쪽까지 침투하는 느낌적인 느낌
향까지 좋네요.

한번쓰고 좋다는건 거짓말이지만
이건 한번 써보니 두 박스 다 쓸때까지 꾸준히
쓸 수 있을거 같아 한박스 더 구매하려구요.

머리 바짝 말리고 전 살짝 더 짜서 끝에만 슬쩍 발라버려요 ㅎㅎ
그래도 머리가 무겁게 쳐지진 않네요. 워낙 날리는
머리라 그리 하니 일주일 정도면 확실히
효과 나타날거 같아요. 제가 예전에 썼던 케*** 앰플 느낌과 비슷한데
그건 무거웠어요. 근데 이건 안무겁고 머리가 촉촉해지는
느낌이네요.

피부로 치면 극건성인 제 머리카락에 속건조를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좋은 제품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핑파님의 선택을 아묻따 따릅니다!

일주일뒤 한달뒤 후기가 진짜 후기일거 같아 꼭 그 후에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