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입구부분이 뾰족해서 두피에 바르기 편하고요

내용물도 폭포처럼 콸콸콸콸콰칼 나오는게 아니라,

양조절을 찌끔찌끔 저의 의지대로 내가원하는 만큼 바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처음에 트리트먼트를 두피에?? 읭? 의심 했지만

어차피 다음날 약속도 없고 ,. 실험적으로다가 두피+머리카락까지 처억처억 발라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 한다음에

씻어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에센스는 바르지 않고 다이슨이아닌^^ 그냥 드라이로.. 머리를 대충 말렸습니다.

우려했던것 과는 다르게 머리가 떡지지 않았고

뽀송+가볍+머리뿌리 나름 힘있게 자기주장 이라는 결과물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수리 똥냄새가 나지 않는다는것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빡빡 감더라도, 끊임없이 인체에서 내뿜는 머리기름 때문에 당혹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확실히 두피를 세정해 주어서 인지 정말 오랜만에 산뜻한 아기 두피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머리감는게 재미있습니다.....

저는이만 머리감으러 갑니다.

첨부되어있는 사진은 머리 감고 빗질한번 없이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귀신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