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서 팩도 안하고 대강 살아왔어요.

진정한 미는 내면에서 뿜는거라고 얼굴 관리 안하는 게으름을 포장하고 살아온 40여년 인생!

그동안 관리 안해도 젊음으로 버틴걸 40중반되어 절실히 깨닫고 지난날들을 후회하고 있어요.

종이 팩을 써비스 줘도 안했고 모델링팩이 뭔지도 몰랐어요.

핑파몰에서 소개해줘서 이런게 있다는걸 알았네요.

도저히 늙고 우중충함을 못견뎌 관리 한번 해보려고 고른게 카스마라에요! 10개 셋 두문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 첫 팩을 해봤어요.

게이름뱅이 팩린이도 실수없이 잘 했어요.

핑파님 블로그 설명처럼 간편하네요.

이거 느낌이 얼굴 코팅하고 채우는 느낌이랄까요.

세안후 첫 얼굴에 바르는 동봉된 크림이 발림도 너무 좋고 제 얼굴을 매끈하게 도자기처럼 윤나게 해줘요.

1제와 2제 섞어 얼굴에 바르는데 찰기가 약해서 중력방향으러 흘러요.

블로그 설명대로 위에서 부터 발라야하고 젤 좋은건 누워서 남편한테 도포해 달라고 하는것 같아요.

얼굴 큰편인데 팩 양이 충분해요. 얼굴 작으면 목에도 충분히 팩 가능할것같아요.

차가운 젤이 얼굴 모공까지 꽉 채우는 느낌이고

20분 팩 후에 얼굴 노폐물이 쪽 빠지고 촉촉함이 채워진 느낌이에요😉

간편하고 촉촉하고 깔끔해진 피부 개선효과에 만족합니다.